2018.02.23

1. ’16년 즈음에 “일본의 주택 가격은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년 전후까지 더 오를 것”으로 보는 글을 본 기억이 있다. 최근 다시 글을 읽게 될 기회를 가졌는데, 핵심은 당시 도쿄와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비슷하지만, 도쿄의 월세는 2배 이상 높다는 것과 일본의 월세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 보다는 집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이어 국내 부동산도 상승을 전망한 분석.

결론적으로 상당히 정확한 예측이었고, 투자의 본질은 복잡함보다는 간단함에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준 아이디어였다.

가격의 의미는 상대 비교에서 찾을 수 있다.

2. 중국에서는 거지도 QR코드 드리밀며 구걸한다는 기사다. http://m.news.naver.com/newspaper/read.nhn?date=20180223&aid=0004104647&oid=009

3. 투자동아리 선배인 건설 애널리스트 형님을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부동산 투자를 많이 하시는데, 재밌고 신기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부동산 투자도 주식 투자도 결국 투자이기에 본질이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뭐 하나도 모르지만, 내가 느끼는 부동산 투자의 특징은,

1) 가격의 스윙이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느리다는 것
2) 시스템 리스크에도 다운사이드 스윙의 폭이 크지 않다는 것
3) 투자함에 있어 극도의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전세/매매 비율이 80%면, 5배 레버리지)
4) 그렇기에 투자 수익률의 델타값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것.
5) 거주주택 투자는 주식에, 건물 투자는 거의 채권에 가깝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