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2

1.논리적으로 촘촘하게 사고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내가 생각한 경우의 수의 합이 전체 집합을 구성하지 못하면, 촘촘한 사고가 아니다. 이러한 사고는 주로 옳은 질문으로부터 출발한다. 복잡한 현상도 몇 개의 중요하고 간단한 질문들로 재구성 될 수 있다.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의 중요성.

2.찰리멍거도 올바른 질문ing의 중요성을 이러한 방향성에서 설명한 적 있다. 대단히 중요하면서도 고민의 여지가 없는 질문을 우선적으로 정해서 문제의 단순화를 꾀하는 것이 대체로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사실은 어떤 분야의 대가가 된 사람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특징인 듯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이 테니스 선수인 딸에게 한 말은 내게 울림이 컸다. “경기가 풀리지 않을때는 아빠가 어떻게 하라고 했어? 스스로 말을 하라고 했지. 스스로 질문을 해보라고 했지”

문제가 다소 복잡하고, 일의 진행이 막힐때는 올바른 질문으로 상황이 정리 될 수 있다. 얽힌 실을 풀 수 있다.

3.찰리멍거가 나온 김에 그의 몇몇 멘트 공유 (몇몇이라고 하기에는 그의 주옥같은 말들이 너무 많아 길어졌다).

활동을 몇 가지로 제한하고 그 활동들에 정신을 집중하고, 50년 간을 그렇게 유지하기로 한 버핏의 결심은 룰루팔루자였습니다. 버핏은 로저 페더러가 테니스를 잘 치게 된 것과 같은 이유로 성공했습니다.”

” 버핏은 사실상 유명한 농구 코치 존 우든의 이기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존 우든은 사실상 모든 경기 시간을 7명의 베스트 선수들에게 할당하는 방법을 배운 이후에 대부분 정기적으로 우승했습니다. 그와 같이, 상대팀들은 항상 그의 2진 선수들 대신에 베스트 선수들과 만났습니다. 여분의 경기 시간으로 베스트 선수들은 보통의 실력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런데 버핏은 우든을 훨씬 능가했습니다. 농구 선수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실력이 떨어지지만, 버핏은 50년 동안 나이가 들면서 지속적으로 실력이 향상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찰리의 멘트들.

복잡한 일에 손을 댄 사람은 누구나 동료가 필요한 법이지요.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은 매우 유익한 도구입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훌륭한 지성은 교실이 아니라 책 속에 있습니다. 처음 벤저민 프랭클린을 읽은 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일곱살인가 여덟살에는 침대 머리맡에 토머스 제퍼슨을 두고 읽었습니다. 수양, 지식, 자기통제를 통해 남보다 앞서가는 것이 우리 집안의 분위기였습니다.”

유타의 육군 훈련소 이등병 시절 진흙투성이에다 눈까지 오는 매우 불쾌한 여건 속에서 누군가에게 이런 얘기를 한 기억이 납니다. 아이도 많이 낳고 싶고, 책이 가득한 집에 살고 싶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만큼 돈도 충분히 벌고 싶다고 말입니다.”

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라.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마라. 무언가를 한다고 말하면 끝까지 완수하라. 너의 변명에 돌아오는 것은 콧방귀뿐이다. 약속이 있을 때는 일찍 나서라. 절대 늦지 마라. 만약 늦으면 변명하지 말고 정중하게 사과를 해라. 그들은 사과는 당연히 받지만 변명 따위에는 관심도 없다.”

“좋은 사업과 나쁜 사업의 차이점은, 좋은 사업은 결정을 내리기 쉬운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나쁜 사업의 특징은 연달아서 고통스러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버핏, 루심슨 등의 찰리에 대한 평.

“워런은 찰리를 최후의 리트머스 시험지 처럼 활용합니다. 찰리가 어떤 일을 하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떠올리지 못하면  그제야 둘은 그 일을 합니다.” 

“찰리는 지독할 정도로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찰리는 자신을 가두고 있는 틀 밖에서 생각합니다. 보통 사람과 매우 다른 식으로 생각하고 그 덕분에 매우 흥미 있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찰리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만 추려낼 줄 압니다. 그는 부정적인 측면을 많이 지적하지만 (그와 버핏은) 결국 비슷한 결론을 내립니다”

다시 찰리로 돌아오면,

“나는 절대로 주식의 내재가치 이상을 지불할 생각이 없습니다. 투자는 언제나 품질과 가격을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게임이고, 게임을 이기는 요령은 지불하는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을 획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간단한 이치입니다.”

“프랭클린은 재정적인 자유를 획득했기에 사회에 공헌할 수 있었습니다”

아니 아니야, 매사에 부정적인 건 아니야. 좋안 아이디어를 들으면 어린 송어처럼 펄쩍 뛰어오르는걸”

절대로 돼지랑 씨름을 벌여서는 안 됩니다. 둘다 진흙탕 속에서 뒹굴게 될지라도 돼지는 그렇게 되는 것을 아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위인전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위대하고 유용한 사상을 누군가에게 가르치고자 할 때에는 그런 사상을 만들어낸 사람의 일생이나 인격과 결부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가령 애덤 스미스의 일생을 이해하면 그의 경제학도 더 잘 배울 수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저명한 고인들을 친구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사상을 전파했으며 죽어서까지 그 이름을 남긴 저명한 이들을 친구로 삼을 수 있다면, 더 나은 삶은 물론이고 교육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본 개념을 주입하기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미리 준비를 한다면 평생 몇 번의 기회가 왔을 때 단순하지만 논리적으로 그리고 즉시 전폭적인 움직임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평생의 재무성과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려줍니다. 탐구적인 마인드로 꾸준히 탐색하고 기다리면서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는 태도를 길러야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이처럼 아주 훌륭한 기회가 분명 몇 번은 찾아오기 마련이죠. 그 다음에는 성공 가능성이 최대한 높다 싶을 때, 인내와 끈기를 발휘하며 과거에 모았던 자원을 활용해서 과감하게 베팅하고자 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똑똑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바보처럼 굴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유리합니다.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 익사한다는 속담 속에 진리가 숨어 있습니다”

버크셔는 일반적으로 인수를 원하는 기업에 딱 한 번만 먼저 접근하며 어떤 기업도 두 번째에서 첫 번째보다 더 높은 가격을 받아내지는 못합니다. 이런 인수정책도 기업 인수 활동에서 버크셔에 강력한 우위를 제공합니다”

사람들은 버크셔에 곧잘 이렇게 말합니다. 자본 규모에 비례해서 보험 판매를 늘리는 게 어떨까요? 다른 보험사들도 다 그렇게 하잖아요. 등급평가기관들은 그만한 자본 규모라면 보험 판매를 연간 두 배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하더군요. 등급편가기관들은 우리가 가진 100억 달러의 보험 자본을 보면서 그럼 연간 200억 달러 인 셈이군, 그런데 왜 10억 달러어치 보험만 판매하는 걸까? 라고 말합니다. 그러다가…다른 곳에서 다른 질문이 튀어나옵니다. 지난해 다른 보험사들은 전부 치명타를 입었는데 왜 여기만 멀쩡한 것일까? 아마 두 질문이 연관이 있겠지요”

버크셔 헤서웨이 주식이든 다른 주식이든 50% 이상 떨어지는 것을 감당할 수 없는 투자자는 주식을 보유해서는 안 된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주식 투자를 하는 ‘죄’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대학에 돈을 벌어주고 국가에 이바지했습니다. 나 역시 속죄의 마음으로 외부 활동을 하고, 워런은 대중의 위대한 스승이 되고자 투자에서 거둔 성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규칙은 스스로를 속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야말로 속이기 가장 쉬운 사람이다”

똑똑해지고 싶다면 항상 왜?왜?왜? 라는 질문을 던지는 태도를 유지해야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얻은 답을 심원한 이론 체계에 연결시켜야 합니다. 중요한 이론들에 대해 공부해야 합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그만큼 재미도 큽니다”

실패를 보장하는 행동은 다음 네 가지가 있습니다. 1)신뢰를 주지 못하는 행동 2)남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최고로 치는 행동 3)한 번, 두 번, 세 번 불운을 맛보았다고 포기해버리는 행동 4)복잡하게 사고하는 행동”

자신의 한계효용을 감안해서 심리 상태를 잘 파악하면서 게임을 펼칠 줄 알아야 합니다. 손실이 발생했을 때 비참한 상태로 전락할 것 같으면 (일부 손실을 입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대단히 보수적인 투자만을 행하면서 그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피해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자신의 특성과 재능에 맞는 투자 전략을 적용할 줄 알아야합니다. 전천후 투자 전략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폭넓은 분야에서 진정으로 훌륭한 투자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방대한 독서량은 필수입니다. 한 두 권 읽는 것만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은 멋진 실적을 거두고 있는 기업을 찾길 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야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그런 훌륭한 실적이 발생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어떤 요인이 이런 훌륭한 실적을 중단시킬 수도 있을지를 이해해야합니다”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기업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떤 회사든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한다는 것을 염두로 사업을 구축해야 합니다. 기업 통솔에 접근하는 것은 일종의 ‘재무적 엔지니어링’ 으로 간주해야합니다. 다리를 짓거나 비행기를 제조할 떄에는 여러 보완 시스템을 갖추고서 강한 충격을 충분히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만전을 기해서 만들어야 하는 것처럼, 기업 역시 경쟁이나 경기 침체, 오일 쇼크나 기타 재앙에서 비롯되는 압력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는 체계와 구조를 갖춰야합니다. 과도한 레버리지, 다시 말해 부채수준이 도를 넘는 기업은 이런 폭풍우에 극도로 취약합니다. 부실한 다리를 짓는 것은 미국에서 범죄입니다. 부실한 회사를 세우는 것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인생을 담은 상자를 더 크게 만들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은 그 인생을 가둔 상자의 벽을 부술 수 있어야합니다”

“사물의 속성을 볼 때 진정으로 훌륭한 아이디어는 십중팔구 승리하기 마련입니다. 훌륭한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기회가 저절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유념하기 바랍니다”

“손에 든 것이 망치밖에 없는 사람에게는 모든 문제가 못으로 보인다. 따라서 여러 학문을 두루 함양해 여러 연장을 갖춰야한다”

“각 학문 분야에서 진정으로 위대한 아이디어들의 정수를 자기 것으로 습득할 수만 있다면 필요한 지식의 대부분은 갗출 수 있습니다. 위대한 아이디어들은 그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지나칠 정도로 복잡하게 얽혀 있지도 않습니다. 결국 훌륭한 인재가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만 한다면 방대한 수준의 다학문적 지식을 갖추는 것은 결코 요원한 일이 아닙니다”

“대학 대학원들은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포천과 같은 훌륭한 경제 간행물들을 지금보다 더 많이 활용해야합니다. 이런 경제 전문지들은 단순히 오래된 지식을 상기시켜주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원인 분석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줍니다. 또한 이런 경제지들은 학생이 학교에서 필수적으로 배워야 할 내용을 익히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며, 정규교육을 끝내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도 계속해서 훌륭한 판단력을 최대한도 발휘할 수 있게 해줍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훌륭한 판단력으로 존경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이런 경제전문지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지혜를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학계도 다를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여기가 하이라이트 내가 가장 사랑하는 부분 집중.

“오랜 업무 생활을 통해 저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일반적인 개념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가장 도움이 된 다섯 가지 개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유용한 개념은, 대단히 중요하면서도 고민의 여지가 없는 질문을 우선적으로 정해서 문제의 단순화를 꾀하는 것이 대체로 아주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 수학이 신의 언어라는 가정 하에 대다수 과학적 현실은 수학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갈릴레오의 결론을 흉내내는 것입니다. 갈릴레오 식 태도는 복잡한 실제 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 생활 대부분의 바탕이 되고 있는 수적 개념에 능통하지 못한다면 이는 외다리로 엉덩이 걷어차기 게임에 참가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세 번째, 문제를 순방향으로만 바라보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역방향으로도 바라봐야합니다. (뒤집어 생각하라는 말)

네 번째, 가장 훌륭하고 실용적인 지혜는 바로 기초적인 학술 지식이라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 가지 굉장히 중요한 조건이, 다시 말해 다학문적인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습니다. 기초적인 개념이 적용되기만 한다면 문제 해결 방법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하지만 학계와 기업 관료주의는 극단적인 영역 가르기로 학문을 세세한 분야까지 쪼개버리고는 외부 영역의 도움을 받으려는 태도를 강력하게 터부시합니다. 자신의 영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전적으로 타인에게 의존하거나 때로는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다면, 심각한 재양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실제로 아주 위대하고 근사한 결과는 여러 요소들을 조합했을 때에만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