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9

시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불평하기 보다는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딥하게 공부한 종목 수 늘리기 which means 더 많은 보고서. 마바라가 되지 말자. 입을 다물고 듣고 생각하자.

2.떨리는 생각을 퇴근 직전에 하게 됨. 투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는구나라고 다시금 느꼈고, 이 일을 어떻게 하면 더욱 재밌게 할 수 있을까 고민. 다양한 방법이 있을테고,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겠음.  젊은 나이에 주도성 있는 vehicle 을 가질 수 있다면 더 좋겠다.

3. 디티알오토모티브

애널리스트 아이디어는,  현재 주가가 펀더멘털이나 투자자의 관점이 반영되어서 저평가 되었다는 게 아니라 상속을 저렴하게 하려는 대주주의 농간에 눌린 주가의 상승분을 먹을 수 있겠다는 것.  여러가지 정황상 의도적으로 눌린 주가일 개연성이 높으나,  어떤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게 될지 상상이 안 됨.  이는 내가 최근에 하고 있는 고민과도 연관된 듯 한데, 포지션을 잡을 때 왜, 어떻게 주식이 오를 것 같은지를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한 듯. Pessimism never pays out 이라는 린치형님의 말에 공감하고 있음 (적어도 지금까지는).  이러한 측면에서, 앞으로 이어질 몇 개의 분기 동안 사람들이 왜 이 주식을 살지 답을 보고서 안에서 찾을 수는 없었고, 이에 보류.

4.SK머티리얼즈

NF3 가 구조적으로 많이 쓰일 수밖에 없는 것에 동의하나, 두 가지 우려점이 존재. 1) 결국 (효성으로 위시되는 경쟁사의 증설로 인한) Overcapa 가능성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전방 반도체 시장의 수급을 논해야함. 반도체 수요가 깨지면, 투자 아이디어는 성립할 수 없음. 그렇다면,  수요에 대한 검증이 (비록 매우매우 어렵고 무의미함에 가까울 수 있지만) 선행되어야할건데 그렇지 않음 (만약 수요에 대한 방어 논리가 섰다면, 벨류 매력상 닉스 직접투자가 더 좋을 수 있을까는 고민됨) 또한 2) 불산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마진 squeeze 가 숫자로 찍히지 않았음. 지속해서 노이즈가 될 가능성 존재. 심지어 불산의 가격 상승은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와 연관되어 있는 듯하고, 이는 장기화될 가능성도 존재.

5. 해운업

대한해운을 좋게 보았으나, 여러가지 여건상 콜을 하지는 못함. 결과가 나오고 이러쿵저러쿵 하는 건 쉬우니, 그 쉬운 일을 해보자면, 당시 대한해운 주가는 컨테이너 사업부의 연결 편출로 투자자 이탈한 상황에서 주가 급락한 구간이었음. 내 논리는 (성장성 때문에 컨테이너 쪽 좋게 보는 투자자 이탈 하며 주가 급락했지만) 적자 사업부의 정리로 YoY 무조건 증익이 가능한 구간이었기에 좋게 보았고, 시장에서 우려감을 갖고 있는 계약 종료건들도 management가 바보가 아니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 것. 여기까지가 두 가지 우려에 대한 역발상적 생각이었고, 본론은, 환경 규제로 인해 폐선량 증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급상 운임 상승이 유력했기 때문. 또한 (기본 이익 체력이 좋은 상황에서) 시황상 BDI 가 개선될 것으로 보였음. 더 지켜봐야겠지만, 바닥에서 주가는 약 70% 오른 상황. 일단 판단은 맞았음.

6. 코리안리

투자판단을 내리기에는 지식 수준이 미천하기에 정리하는 것으로 갈무리.

-보험업은 대수의 법칙에 기반하여 다수의 고객에게 보험계약을 판매하고 향후 통계적으로 예상되는 보험금 지급액에 일정부분의 마진과 위험버퍼를 mark up 하여 보험계약의 가격(보험료)를 책정하게 됨.

-개별보험계약의 보상규모가 크지 않고, 다수의 계약자로 구성되는 자동차보험 및 인보험은 원수보험사 자체적으로도 충분한 모집단을 구성할 수 있기에 위험분산의 필요성이 다소 적은편이나, 공장 등 재물보험 성격을 가진 기업성 일반보험의 경우에는 개별 사고발생으로 인한 보상규모가 크고, 원수보험사가 이를 규모,시기,지리적으로 충분히 분산할 수 있을 만큼의 고객을 확보하기 어렵고, 단일 보험사가 큰 규모의 보험계약에 대한 보상규모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험사가 다시 보험을 가입하는 재보험이 필요.

-보험계약상 책임의 일부를 타 보험사에 전가하는 것을 ‘출재’라고 하며, 반대로 다른 회사의 보험책임을 인수하는 것을 ‘수재’라고 함.

-재보험업은 부채 duration 이 1년 남짓으로 짧은 게 특징. ALM (Asset and Liability Matching, 보험사가 지급해야할 보험금의 유출시기와 자산운용의 운용수입 유입시기 일치시키기. 부채의 duration 부합하면서 예정이율 상회하는 채권 매입하여 가져가는 것.) 이 수월해 좀 더 수월한 운용 가능. 일반적으로 부채듀레이션(보험계약의 가중평균 만기)은 손해 보험의 경우 6~8년, 생명보험의 경우 15~30년. 재보험업은, 특히, 금리 상승기에 듀레이션 매칭을 위해 향후 채권평가손실을 예상하고도 장기채권을 매입해야 하는 부담이 덜함.

-재보험업계에서 표현하는 언어로 재보험 요율 인상이 이뤄지는 (혹은 인상이 가능한 환경) Protetion Seller 의 시장상황을 Hard Market 이라고 하며, 반대로 요율 인하가 이루어지는 (혹은 인상이 어렵고 적정요율을 받기 어려운 환경) Protection Buyer 의 시장 상황을 Soft Market이라고 함.

-재보험대체재 (CAT Bond & Insurance-linked Securities); 보험회사가 리스크 분산과 자본력 대체를 위해 보험계약의 손해율을 독립변수로 하여 파생된 금융상품이 다수 존재. 대표적인 것이 위 둘. 재보험 대체 금융상품의 경우 보험회사들이 (재보험회사들도 발행하지만) 재보험사에 출재하는 부분에서 일부를 자체 발행한 금융상품으로 대체하여 위험을 분산하고 자체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익스포져 규모를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재보험사의 역할을 일부 대체하는 기능흘 함. 따라서 이러한 대체 상품에 자금이 유입되면 재보험사들이 재보험계약 요율을 협상하는데 있어서 불리하게 작용.

CAT Bond; 1986년 허리케인 앤드류 피해 이후 와튼스쿨 교수들이 재보험사들의 리스크감수능력을 확대하고 위험분산을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발명된 금융상품. 보험회사 및 재보험회사가 투자은행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발행하는데, 발행계약조항에 따라 특정 리스크(책임발생사유)에 연동시켜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정 또는 변동금리를 쿠폰으로 지급하며, 사고가 발생하여 트리거가 발동되면 채권 발행금액에서 보험금을 지급하게 되는 원금 비보장성 금융상품.

쿠폰 수익률은 리스크 수준에 따라 일반적으로 3~20% 수준, 만기는 통상 3년, 채권 신용등급 편균 BB(Junk).

ILS; 계약의 기초자산은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사고발생에 따른 보상책임이며, 이를 구조화하여 파생상품화. 기본적으로 재재보험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함.

-RBC 비율은 쉽게 말해서 위험한 상황에서 지급에 필요한 돈에 몇배에 해당하는 여력을 가지고 있느냐임. 생보는 순자산/책임준비금 , 손보는 순자산/적정잉여금.